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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규확진 188명, 교회·구치소發 지속…접촉감염 112명(종합)

등록 2020.12.21 20: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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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확진자 1만5227명으로 증가

감염경로 조사 64명 늘어 3134명

[서울=뉴시스] 이윤청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5만명을 넘어선 21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대기하고 있다. 2020.12.21. radiohead@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윤청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5만명을 넘어선 21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대기하고 있다. 2020.12.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하종민 기자 = 21일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88명이 추가 발생했다.누적 확진자는 1만5227명으로 증가했다.

교회, 구치소, 콜센터 집단감염으로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기존 확진자 접촉과 감염경로 확인 중인 감염도 쏟아졌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88명으로 집계됐다.

당초 시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를 151명으로 발표했지만 집계 상 오류가 발생해 188명으로 재공지했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강서구 성석교회 관련 5명(누적 214명), 송파구 동부구치소 관련 1명(누적 213명), 중구 콜센터Ⅱ 1명(누적 관련 25명)이다. 

해외유입 5명(누적 612명), 기타 확진자 접촉 106명(누적 4125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 6명(누적 734명), 감염경로 조사 중 64명(누적 3134명)이 발생했다.

노원구에서는 18명(656~673번)이 추가 감염됐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가 16명(656~659번·661번·663~673번)이다. 가족감염(660번)과 직장감염(662번)은 각각 1명이었다.

성북구 엄가네 영양순대국에 15~2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했다. 구는 해당 업소에 같은 기간 방문한 주민들은 증상유무에 관계없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대문구에서는 12명(436~447번)이 추가 확진됐다. 해당 확진자들의 이동동선과 접촉자 등은 나오지 나오지 않았다.

마포구에서는 10명(547~556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기존 확진자 접촉은 6명, 가족감염은 1명, 감염경로 조사중은 3명으로 나타났다.

양천구 신규 확진자는 11명(531~541번)이다. 직장감염 4명, 가족감염 4명, 해외입국 1명, 타 자치구 확진자 1명, 강서구 성석교회 관련 1명으로 분석됐다.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연속 1,0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19일 서울 양천구의회 앞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임시선별진료소는 2021년 1월 3일까지 3주간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토,일요일은 오전10시부터 오후3시까지 운영된다. (사진=양천구청 제공) 2020.12.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연속 1,0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19일 서울 양천구의회 앞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임시선별진료소는 2021년 1월 3일까지 3주간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토,일요일은 오전10시부터 오후3시까지 운영된다. (사진=양천구청 제공) 2020.12.1.9 [email protected]

강서구에서는 19명(1137~1155번)이 추가 감염됐다. 성석교회 관련 확진자는 2명, 확진자 가족 및 접촉자는 7명, 감염경로 조사 중은 10명으로 확인됐다.

관악구에서는 14명(832~845번)이 확진됐다. 감염경로 조사 중 4명(832·834·841·843번), 타 지역 확진자 접촉 3명(833·835·844번), 가족감염 5명(836번·838~840번·842번), 직장감염 2명(837·845번) 등으로 조사됐다.

서초구는 11명(735~745번)의 신규 확진자를 공개했다. 가족감염은 5명(736~738번, 740·742번), 타 자치구 및 타 지역 확진자 접촉 4명(735번·741번·743~744번), 감염경로 조사중 2명(739번745번) 등으로 확인됐다.

서초구는 관내 위치한 정곡빌딩 동관(3~13일),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 식품관(6~16일), 리즈호텔 606호(17일 오후 7시~밤 12시) 방문자는 모두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남구는 전날 오후부터 이날까지 총 15명(812~826번)이 추가 감염됐다고 공개했다. 814·819번은 각각 앞서 확진 받은 강남구민의 가족으로 확진됐다. 813·815·820·824번은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됐다.

812·816·822번과 825~826번은 기침 등의 증상으로 확진됐으나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817~818번과 821·823번은 지난 19일 입국 후 검체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용산구 9명(352~360번), 은평구 8명(619~626번), 금천구 8명(240~247번), 동작구 7명(666~672번), 송파구 7명(921~927번), 성동구 4명(378~381번), 광진구 4명(352~355번), 도봉구 6명(467~472번), 강북구 5명(348~352번), 강동구 1명(607번) 등이 추가 확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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