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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김정배 문체부 2차관...기획조정실 등 거친 행정 전문가

등록 2020.12.23 15: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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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은 23일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 김정배 문화체육관광부 기획조정실장을 내정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0.12.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은 23일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 김정배 문화체육관광부 기획조정실장을 내정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0.12.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23일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으로 임명된 김정배(54) 문화체육관광부 기획조정실장은 문체부 주요 부서의 요직을 두루 거친 안정적인 행정 전문가로 통한다.

경북 포항고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서리대에서 관광정책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문체부에서 국제체육과장, 동계올림픽특구기획담당관, 문화예술정책실장 등을 지냈다.
 
문화예술정책실장 재임 당시, 문체부가 지난 2018년 발표한 '문화비전 2030'의 '사람이 있는 문화'와 새 예술정책 '예술이 있는 삶'을 담당, 문화예술인들의 예술활동에도 관심을 가졌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 신임 문체부 2차관에 대해 "행정 전문가로 문체부 업무 전반을 이해하고, 정책기획력과 소통역량을 두루 갖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체육·관광산업의 위기극복, 스포츠 인권 보호 등 체육계 혁신, 주요 정책에 대한 대국민소통 강화 등 당면 현안을 성공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차관의 임명으로, 수영선수 출신 차관으로 화제가 됐던 최윤희 차관은 1년만에 교체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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