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서도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 첫 발견
4명 중 3명은 英서 귀국…1명은 감염원 불명
[예루살렘=AP/뉴시스]예수 그리스도가 묻힌 것으로 믿어지고 있는 예루살렘 구시가지의 성묘교회에서 23일 한 남성이 기도를 드리고 있다. 이스라엘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처음으로 발견됐다고 이스라엘 보건부가 23일(현지시간) 밝혔다.보건부는 영국에서 귀국한 후 정부가 격리 시설로 운영하는 호텔에 수용된 3명으로부터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으며, 또다른 한 명은 어디에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는지 확실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2020.12.24
보건부는 영국에서 귀국한 후 정부가 격리 시설로 운영하는 호텔에 수용된 3명으로부터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으며, 또다른 한 명은 어디에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는지 확실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이번주부터 사실상 모든 외국인들의 입국을 금지하고 귀국하는 이스라엘 국민들에게도 10∼14일 동안 격리를 의무화하는 등 규제를 강화했다. 영국과 덴마크, 남아공으로부터의 항공편은 전면 금지됐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이번 주 시작된 백신 접종 캠페인을 계속하는 한편 봉쇄 등 규제 조치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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