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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2차 재난지원금 4만여명에10만원씩 지급

등록 2020.12.24 18: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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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중구청. (사진=중구 제공)

[부산=뉴시스] 부산 중구청. (사진=중구 제공)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5월 제1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지급에 이어 내년 1월 주민 1인당 10만원씩 제2차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방역이 강화된 상황 속에서 방문 신청을 받으면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있어 지난 5월 1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을 받은 주민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당시 입금했던 계좌로 지급할 계획이다.

1차 지원금 미신청 및 전입 주민은 내년 1월 11~22일 중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급대상은 지난 11월 30일 기준 중구에 주민등록을 둔 거주자 총 4만358명이며, 내년 1월 29일까지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예산은 총 41억3000만원 상당이다.

중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구민의 생활 안정과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구의회와 협의해 2차 재난지원금 예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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