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무역협회,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2021 CES 참가 지원
11일~14일 100% 디지털 행사 개최
혁신상 수상 기업 등 중소기업 6개사 참가
소비재 전자 전시회는 매년 삼성·애플 등 글로벌 기업이 신제품을 선보이면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전시회다.
올해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행사장을 디지털 공간에 재현한 100% 디지털 행사로서 11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다.
참가기업은 주최 측에서 구축한 디지털 전시장 온라인 부스에 회사와 제품 홍보자료를 전시하고 채팅을 통해 구매자와 실시간 상담을 진행한다.
전시회 내용은 공식 행사 누리집(digital.ces.tech)에서 확인한다.
시는 CES 출품제품 중 기술력을 인정받아 '혁신상'을 받은 1개사를 포함한 총 6개사가 참가한다.
혁신상을 수상한 (주)에이치에이치에스(대표 한형섭)는 작업자의 뇌파·심박·안전모 장착 여부 등 상태를 측정한 후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안전 관리자에게 알려 사고 예방 및 대응이 가능한 '생체신호기반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출품한다.
에이치앤비지노믹스(주)(대표 홍정한)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교원창업기업으로서 영양·운동·자세 등 실시간 모니터링과 지도가 가능한 근골격계 진단 모니터링 시스템 '밸런스 데이트'를 선보인다.
교원창업기업인 (주)사이버네틱스이미징시스템즈(대표 문상준)는 빠르고 정확한 3차원 이미지를 제공해 병리 분석을 도와주는 '인공지능(AI) 기반 초고해상도 디지털 병리 스캐너 시스템'을 출품한다.
(주)로드인터내셔널(대표 김유빈)은 수질 측정 센서를 통해 수질 예측이 가능한 '랩 온 어 디스크 분석 장비'를, 서현프레시연구소(대표 배성훈)는 온습도·위치·충격 등 실시간 물류처리 모니터링이 가능한 '윌로그'를 출품한다.
(주)애드위너(대표 조양래)는 '자동차 도장면 보호필름'을 소개한다.
시는 전시회 참가비·통역비·샘플발송비·홍보자료 제작비 등을 기업별 500만 원 한도로 돕고 전시회 종료 후에도 후속 화상 상담 등을 추가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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