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모레부터 수도권 밤 10시까지 영업…5인 이상은 금지"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로 거리두기 단계 완화"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가 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02.09. [email protected]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또 "뼈를 깎는 고통 속에서도 그동안 방역에 협조해 주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영업 제한을 완화한다"며 "수도권 다중이용시설도 밤 10시까지 영업을 허용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국의 유흥시설은 핵심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밤 10시까지 영업을 재개한다"고 했다.
이어 "다만, 3차 유행의 불씨가 여전히 살아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5인이상 모임금지'는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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