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뱃길로 제주항 도착…군·경 이송 엄호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수송이 시작된 25일 오전 제주시 건입동 제주항 4부두에서 코로나19 제주도민 접종분(3900회분) 백신을 실은 수송차가 첫 배송지인 제주시보건소로 이동하고 있다. 2021.02.25. [email protected]
이날 오전 1시께 목포항을 출발한 3900회분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물량은 오전 5시40분께 제주항 4부두로 도착했다. 백신은 1t 탑차에 실려 ‘퀸제누비아’호를 통해 운반됐다.
제주에 도착한 백신 도내 보건소 6곳과 요양병원 9개소로 정해진 물량이 전달됐다. 해병대 제9여단과 제주경찰청 경비팀이 5~10m의 간격을 유지하며 도내 수송을 엄호했다.
배가 목포항을 출발해 제주에 도착할 때까지는 군부대가 백신 수송 경계를 맡았다.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수송이 시작된 25일 오전 제주시보건소에 코로나19 제주도민 접종분(3900회분) 백신이 내부 냉장장치에 옮겨지고 있다. 2021.02.25. [email protected]
접종 대상자는 총 3193명이지만, 배정 물량은 이보다 많은 3900회분이다. 남은 물량은 도내 보건소에 보관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