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6.5376위안...0.14%↓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6일 경기회복 추이와 내외 금리차, 코로나19 동향 등을 감안,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3거래일 연속 내려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5376위안으로 전날 1달러=6.5282위안 대비 0.0094위안, 0.14% 절하했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5.9874위안으로 전일(6.0030위안)보다 0.0156위안, 0.26% 올랐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오전 9시42분(한국시간 10시42분) 시점에 1달러=6.5412~6.5425위안, 100엔=5.9876~5.9885위안으로 각각 거래됐다.
앞서 25일 저녁 위안화 환율은 1달러=6.5340위안, 100엔=5.9903위안을 기록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6985위안, 1홍콩달러=0.84141위안, 1영국 파운드=8.9875위안, 1스위스 프랑=6.9586위안, 1호주달러=4.9639위안, 1싱가포르 달러=4.8500위안, 1위안=173.30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26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100억 위안(약 1조7328억원 2.2%)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다만 이날 만기를 맞은 역레포가 100억 위안에 달해 유동성 순주입액은 제로인 셈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