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KIA클래식 3R 선두…통산 21승 보인다
[더콜로니=AP/뉴시스]박인비가 6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더 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VOA) 클래식 최종 라운드 2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박인비는 최종합계 5언더파 279타를 기록해 유소연 등과 함께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2020.12.07.
박인비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버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쳐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친 박인비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우승에 도전한다. 올해 첫 출전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기회를 잡았다. 개인 통산 21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박인비는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한 공동 2위 그룹 허미정(32)과 호주교포 이민지, 멜 리드(잉글랜드)에 5타 차로 앞서 있다.
박인비는 5, 7번홀에서 버디를 잡아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11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이후 버디 2개를 추가해 리드를 지켰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6)은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를 기록해 공동 5위에 올랐고, 김효주(26)는 5언더파 211타를 쳐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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