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6.4902위안...8일째 0.22%↑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2일 경기회복 추이와 내외 금리차, 코로나19 동향 등을 감안,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8거래일째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4902위안으로 전날 1달러=6.5046위안 대비 0.0144위안, 0.22% 올렸다.
기준치로서는 3월18일 이래 1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6.0064위안으로 전일(6.0177위안)보다 0.0113위안, 0.19% 절상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오전 9시46분(한국시간 10시46분) 시점에 1달러=6.4855~6.4858위안, 100엔=6.0038~6.0045위안으로 각각 거래됐다.
앞서 21일 밤 위안화 환율은 1달러=6.4903위안, 100엔=6.0098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8109위안, 1홍콩달러=0.83601위안, 1영국 파운드=9.0395위안, 1스위스 프랑=7.0787위안, 1호주달러=5.0317위안, 1싱가포르 달러=4.8849위안, 1위안=172.11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22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100억 위안(약 1조7209억원 2.2%)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다만 만기가 돌아온 역레포가 100억 위안에 달하면서 실제로 주입한 유동성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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