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군, 긴급구호품 통과위해 가자지구 봉쇄 잠시 해제

18일 케렘샬롬 국경관문 수시간 열어

유엔팔레스타인구호단의 식량 의약품 통과

[ 가자지구=신화/뉴시스]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파괴된 가자지구 칸 유니스의 도심에서 사람들이 파괴된 건물터를 살피며 생존자를 찾고 있다. 

[예루살렘= 신화/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스라엘은 18일(현지시간) 가자지구로 진입하는 관문인 케렘 샬롬을 일시 개방해서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인들에게 보내는 유엔구호기관의 연료, 식량, 의약품 등 긴급구호품을 통과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곳은 가자지구의 유엔팔레스타인난민지원센터 (UNRWA)의 화물이 통과하는 단 몇 시간 동안만 다시 열리게 되며 곧 다시 폐쇄한다고 이스라엘 정부 대변인이 신화통신에게 말했다.

이번 결정은 8일 동안의 공습과 격전으로 가자를 통치하는 하마스와 이스라엘군의 교전이 계속되고 어린이 58명을 포함한 204명의 팔레스타인 사람들과  5세 남아를 포함한 10명의 이스라엘 사람들이 숨진 이후에  임시로 내려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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