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영향에 백신 신규접종 2900여명…사망 의심 5건 추가
1차 신규 접종 217명, 2차는 2709명 늘어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지난 22일 서울 노원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받은 어르신과 보호자가 대기실에 앉아 있다. 2021.05.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재희 구무서 기자 = 주말 영향으로 하루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1·2차 합계 2926명 늘었다.
24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23일 하루 신규 1차 접종자는 217명, 2차 접종 완료자는 2709명 등 2926명이다.
1차 접종 완료자는 지난 2월26일부터 누적 379만2906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전 국민(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의 약 7.4%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은 174만6336명으로 전 국민의 3.4%다. 신규 2차 접종자는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백신이 315명,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이 2394명이다.
지난 22일 0시 이후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236건 늘어 누적 2만4366건이다.
사망 의심 사례 5건, 주요 이상반응 의심 사례 11건이 있었고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없었다.
누적 이상반응 의심 건수는 사망 153건, 아나필락시스 209건, 주요 이상반응 776건, 일반 이상반응 2만3228건 등 총 2만4366건이다. 전체 이상반응 의심 신고 중 95.3%가 일반 이상반응이다.
한편 추진단은 신고 자료 통계에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통계를 주 3회(월·수·토요일) 발표하고 있다. 1주간 이상반응 신고 자료는 매주 월요일 제공한다.
이상반응은 의료기관에서 신고한 정보로 백신과 인과성은 중증 사례에 대해 역학조사와 전문가 검토를 거쳐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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