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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677명, 6일만에 다시 600명대…국내발생 654명

등록 2021.06.02 09: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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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간 일평균 524.9명…13일째 감소세

사망 2명 늘어 1965명…위·중증 151명

[서울=뉴시스]김형수 기자 = 1일 서울 강북구 강북구민운동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서 있다. 2021.06.01. kyungwoon59@newsis.com

[서울=뉴시스]김형수 기자 = 지난 1일 서울 강북구 강북구민운동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서 있다. 2021.06.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재희 정성원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평일 검사량이 반영되면서 하루 새 200명 이상 급증해 6일 만에 600명대로 집계됐다. 해외 유입을 제외한 국내 발생 확진자도 654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677명 증가한 14만1476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검사량이 감소하는 주말 영향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3일 연속 400명대(480명→430명→459명)에 머물렀지만, 평일 검사 결과가 반영되는 수요일 600명대로 급증했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65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3명이다.

일주일간 발생 확진자는 620명→571명→505명→464명→411명→449명→654명이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직전 1주 576.3명보다 50명 이상 감소한 약 524.9명이다. 지난달 21일부터 13일째 500명대에서 차츰 감소하는 양상을 보인다.

지역별로 서울 256명, 경기 188명, 대구 39명, 대전 23명, 부산·인천·경남 각 19명, 울산·강원·제주 각 14명, 전북·전남 각 10명, 경북 9명, 충남 7명, 광주·충북 각 5명, 세종 3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23명 중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9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14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6명, 외국인은 17명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1965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39%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70명 늘어 7443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7명 줄은 151명이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605명 증가해 누적 13만2068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3.35%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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