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임종 이렇습니다…'쓸쓸한 뒤안길'
세브란스병원, 홈페이지 통해 일반에 공개
[서울=뉴시스] 의료진은 규정에 따라 코로나19 환자가 사망하면 몸에 달린 주사나 접착된 모니터용 테이프 등 부착물을 떼지 않고 바로 봉인해 입관 등 사후처리를 한다. (사진= 세브란스 병원 제공) 2021.06.29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5일부터 ‘세브란스 코로나 병동의 기록’ 온라인 사진전을 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의료진이 코로나19 사망 환자를 밀봉하고 있다. (사진= 세브란스 병원 제공) 2021.06.29.
[서울=뉴시스] 쓸쓸한 죽음을 맞은 코로나19 환자. (사진= 세브란스 병원) 2021.06.29
[서울=뉴시스] 코로나19 사망 환자 사후처리하는 의료진. (사진= 세브란스병원 제공) 2021.06.29
[서울=뉴시스] 코로나19 사망 환자 입관 후 옮기는 의료진. (사진= 세브란스병원 제공) 2021.06.29
박 작가는 “처음 코로나 방호복을 입고, 병동에 들어갔을 때 다른 세계에 와 있는 느낌이었다"면서 "예측하지 못했던 환경에 놀랐지만, 그 안에서도 묵묵히 정성껏 일하는 의료진의 모습을 보고 더 놀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간호사에게 힘들지 않냐고 물어봤더니 '환자들을 어떻게 더 보호할 수 있을까' 고민을 더 많이 하게 된다고 하더라"면서 "코로나19 병동에서 근무하는 것에 상당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다”고 전했다.
사진전은 네이버에 ‘세브란스병원’을 검색해 홈페이지(https://yuhs.severance.healthcare/yuhs/history/museum/cheerupsev.do)에 접속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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