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19 신규감염 23명·본토 ‘3명’...무증상 25명
중환자 5명 등 418명 치료 중...총 접종 4일까지 13억549만 회분
[상하이=신화/뉴시스] 중국 상하이에서 개장한 천문박물관에서 5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관람객들이 전시품을 구경하고 있다. 2021.07.06
신랑망(新浪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6일 오전 0시(한국시간 1시)까지 24시간 동안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23명 발생해 누계 확진자가 9만1892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새 환자는 전날에 이어 윈난성에서만 3명이 걸렸고 외부에서 윈난성에 8명, 상하이 4명, 광둥성 3명, 충칭 3명, 랴오닝성과 푸젠성 1명씩 20명이 들어왔다.
누적 국외 유입 확진자는 6694명이 됐다. 완치 퇴원자를 제외하고 치료 중인 환자는 396명이다. 아직 사망자는 없고 중중환자가 5명이다.
중국 당국이 확진자에는 포함하지는 않고 별도로 집계하는 신규 무증상 환자는 전날에 비해 11명 증가한 25명이다. 이중 국외 유입이 23명이고 중국 내로는 윈난성에서 2명 나왔다.
무증상 환자는 현재 446명이 의학 관찰 중이며 이중 438명이 외국에서 유입자다.
총 사망자는 4636명이며 이중 코로나19 발원지 우한 3869명을 포함해 후베이성이 4512명이다.
지금까지 퇴원한 감염자는 8만6838명이다. 감염자와 긴밀 접촉한 사람은 106만2534명이며 의학관찰 대상자 경우 8099명으로 줄었다.
치료 중인 환자는 국외 유입자 396명을 포함해 418명으로 전날보다 11명 감소했다. 이중 중증환자가 5명이다.
누계 코로나19 접종 건수는 지난 4일까지 13억549만9000 회분으로 13억 회분을 넘었다.
한편 홍콩에선 전날에 비해 1명 많은 1만1943명이 지금까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중 1만1638명이 퇴원하고 212명이 숨졌다.
마카오는 55명이 걸렸지만 격리 치료 중인 4명 외에는 완치 퇴원했다.
최근 방역망이 뚫린 대만에서는 전일에 비해 31명 증가한 1만5061명의 확진자가 누적 발병했고 이중 1만1008명이 완치하고 689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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