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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맛집 한데 모았다…신세계TV쇼핑, 간편식 기획 판매

등록 2021.07.08 14:13:03수정 2021.07.08 17: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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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중 '제주 넉둥베기 접작뼈국' 첫 선

전국 맛집 한데 모았다…신세계TV쇼핑, 간편식 기획 판매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신세계TV쇼핑이 전국 맛집 메뉴를 간편식으로 개발해 판매하는 '미싱 더 시티' 기획전을 선보인다.

신세계TV쇼핑은 프레시지와 함께 오는 10일부터 식당 메뉴를 밀키트로 만든 레스토랑 간편식 RMR 제품을 선보이는 기획·판매 방송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신세계TV쇼핑은 이번 기획전에서 프레시지와 상품 기획과 개발을 공동 진행한다. 유통은 제조 전문성을 갖춘 프레시지가 생산한 제품을 신세계TV쇼핑이 방송, 온라인몰을 통해 협업 판매한다.

이달 중 ‘제주 넉둥베기 접작뼈국’을 신세계TV쇼핑 방송을 통해 출시한다. 접작뼈국은 제주식 전통 곰탕을 이르는 말로, 제주시 용두암 인근 전문점 '넉둥베기'의 조리법을 그대로 구현했다. 가격은 1㎏ 4팩(8인분) 기준 3만5900원.

돼지의 갈비 뼈에서 목 위까지 20cm의 길이에 해당하는 뼈를 통으로 넣어 살코기가 굵고 튼실하며, 제주산 무와 메밀가루가 자아내는 걸죽하면서도 감칠맛 도는 국물이 특징이다.

신세계TV쇼핑은 전국 맛집 간편식(RMR) 상품 개발을 위해 작년 하반기부터 전담팀을 구성했다. 후보 지역을 직접 방문하고 대표 맛집을 선정, 프레시지와 함께 해당 가게와 계약을 맺고 비법을 상품 제작에 담았다.

신세계TV쇼핑과 프레시지는 올해 하반기 내 이번 프로젝트로 개발한 RMR 상품을 지속적으로 고객들에게 선보일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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