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278명, 14일째 네자릿수 유행…위중증 22명 늘어
14일째 신규 확진 1000명 이상 발생
1주 평균 1407명 감염…사망자 1명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지난 19일 오전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1.07.19. [email protected]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278명 증가한 18만481명이다.
지난 7일부터 14일째 네자릿수 유행이 계속되고 있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18~19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242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6명이다.
7일부터 일별 국내 발생 환자 수는 1168명→1227명→1236명→1320명→1280명→1063명→1097명→1567명→1554명→1476명→1401명→1402명→1208명→1242명 등 14일째 1000명대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환자 수도 1407.1명으로 1400명을 넘어섰다.
서울 388명, 경기 375명, 인천 70명 등 수도권에서 전체 확진자의 67.1%인 833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 32.9%인 409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36명이다.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7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29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18명, 외국인은 18명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2059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1.14%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560명 늘어 1만8075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2명 많은 207명으로 확인됐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717명 증가한 16만347명이다. 확진자 중 치료를 끝내고 격리에서 해제된 비율은 88.8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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