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사전청약 첫 날, 무주택자 22만명 몰렸다
LH "17시 현재 약 21만9896명 방문"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3기 신도시를 비롯한 수도권 신규택지 사전청약 접수가 시작된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장지동 성남복정1지구 위례 현장접수처를 찾아 분양을 마친 위례 공공분양 3-3A 블럭 59D형 모델하우스를 살펴보고 있다. 2021.07.28. [email protected]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사전청약 홈페이지를 방문한 이들은 20만 명을 넘어섰다. 오후 5시 현재 방문객 수는 21만9896명, 동시 접속자 수는 1779명이다. 오픈 초반인 10시15분 동시 접속자 수가 3385명에 달했다.
한 때 한꺼번에 사람이 몰리며 접속 대기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지만 현재는 수월하게 접속이 이뤄지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일부 지역은 청약자 수가 물량을 넘어선 지역도 있다.
이날 시작된 1차 공급의 물량은 4333가구다. 인천 계양(1050채), 위례신도시(418채), 성남 복정1(1026채), 의왕 청계2(304채), 남양주 진접2(1535채) 등에 지어진다.
[서울=뉴시스] 사전청약 공급일정. (표=국토부 제공)
사전청약 당첨자는 청약유형과 관계없이 모두 9월1일에 발표되고, 자격검증 등 과정을 거쳐 11월께 확정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