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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부동산 분야 새싹기업 7곳 발굴

등록 2021.08.01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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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 열어

[서울=뉴시스] 부동산 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 선정팀. (표=국토부 제공)

[서울=뉴시스] 부동산 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 선정팀. (표=국토부 제공)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2021년 부동산 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 대상에 '오아시스비즈니스팀'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부동산산업 분야 유망 새싹기업(스타트업) 발굴을 통한 창업생태계 조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진행된 대회다.

올해 대회에는 95개팀이 참가했다. 1차 서류심사와 7주간의 창업캠프 참여팀(15팀)을 대상으로 2차 비대면 영상심사를 거쳐 7개의 수상팀을 선정했다.

오아시스비즈니스 팀의 '인공지능(AI) 상권분석 기반 상업시설 시장분석 RPA(반복적인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를 통해 자동화하는 기술) 시스템'은 상권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 매출을 도출하는 AI 및 RPA 시스템으로 상업시설의 적정 분양가를 도출하는 서비스다.

최우수상은 '비대면 주거 구독서비스 플랫폼, 보홈'으로 참가한 '리버블' 팀이 수상했다. 청년 주거문제 해소를 위해 단기 계약 및 소액 보증금 매물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7개 수상팀에는 한국부동산원 강남지사에 마련된 창업공간을 개방해 1년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내달 열리는 '제9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의 본선에 참가할 기회도 제공한다.

한정희 국토부 부동산산업과장은 "앞으로 더 많은 청년 창업가들이 실제 창업과 사업화를 이룰 수 있도록 후속지원을 내실화하는 등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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