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협상 능력 갖춘 통상 전문가"
직전까지 대통령비서실 신남방·신북방비서관 역임
행시 36회로 공직 입문…통상 관련 실무 경험 쌓아
IFC 선임투자정책관·주미합중국대사관 참사관 거쳐
[서울=뉴시스]문재인 정부의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으로 임명된 여한구 전 대통령비서실 신남방·신북방비서관.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이승재 기자 = 문재인 정부의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으로 임명된 여한구 전 대통령비서실 신남방·신북방비서관은 통상 전문가로 불린다.
1969년생인 여 신임 본부장은 서울 경동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고 미국 하버드대 석사·경영학 석사도 수료했다.
그는 1992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자유무역협정정책관, 통상정책국장 등을 거치며 실무 경험을 쌓았다.
또한 세계은행(IFC) 선임투자정책관, 주미합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 산업부 통상교섭실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7월부터는 대통령비서실 신남방·신북방비서관으로 임명돼 최근까지 관련 업무를 수행해왔다.
여 신임 본부장은 국제 통상·경제 협력 전반에 대한 정책 수립과 조정 능력이 뛰어나고 협상 능력도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글로벌 통상 질서 재편에 대한 대응 및 디지털 무역 전환 등 당면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주요 프로필
▲1966년 출생 ▲서울 경동고 ▲서울대 경영학과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국 하버드대 행정학·경영학 석사 ▲행시 36회 ▲산업부 자유무역협정정책관 ▲산업부 통상정책국장 ▲세계은행(IFC) 선임투자정책관 ▲주미합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 ▲산업부 통상교섭실장 ▲대통령비서실 신남방·신북방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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