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캠프 "후원회 사칭 주의해달라…이미 첫날 마감해"
"후원회 사칭해 모금활동 벌이는 일 발생"
[서울=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6월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에서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06.29. [email protected]
윤석열캠프는 5일 언론에 "윤석열 후보의 후원회를 사칭해 모금활동을 벌이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며 "윤 후보의 공식 후원회 명칭은 '대통령예비후보 윤석열 후원회'로 후원금 모집은 감사하게도 모금 시작일인 지난달 26일에 마감돼 더 이상 모금을 할 수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 후보를 위한 자발적인 응원에는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나 후원회를 사칭한 곳의 모집 등은 향후 법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선의의 피해를 받으시는 분이 없도록 거듭 당부를 드린다"고 했다.
앞서 윤 전 총장은 후원금 모집 첫날인 지난달 26일 모금 한도액인 25억6545만원을 모두 채웠다.
여야를 통틀어 후원금 모집 첫날 한도액을 채운 것은 윤 전 총장이 처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