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2020]女골프 박인비, 최종 중위권에서 마쳐…2연패 무산
[사이타마(일본)=뉴시스] 최진석 기자 = 한국 골프 대표팀 박인비가 5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의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골프 2라운드 3번홀에서 세컨 샷을 하고 있다. 2021.08.05. [email protected]
박인비는 7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시의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파71·6648야드)에서 벌어진 2020 도쿄올림픽 골프 여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두 타를 줄여 최종합계 5언더파 279타를 쳤다.
최종 라운드에서 극적인 반전을 기대했지만 중위권인 20위권에서 대회를 마치며 올림픽 2연패 도전은 실패로 끝났다.
박인비는 골프가 116년 만에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복귀한 지난 2016 리우대회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 금메달로 LPGA 4대 메이저대회와 올림픽을 모두 석권하는 골든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오전 11시30분 현재 박인비의 순위는 공동 2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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