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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나토군 협력한 아프간인 탈출위해 군대 파견

등록 2021.08.26 06: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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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 아프간국민 수송및 재배치에 참여할 것"

[카불=AP/뉴시스] 23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에서 아프간 주민들이 미 공군의 C17 수송기에 탑승하고 있다. 8월 31일로 제시된 아프간 대피 시한을 연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탈레반은 "시한을 준수하지 않으면 대가가 따를 것"이라며 이를 거부하고 있다. 2021.08.24.

[카불=AP/뉴시스] 23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에서 아프간 주민들이 미 공군의 C17 수송기에 탑승하고 있다. 8월 31일로 제시된 아프간 대피 시한을 연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탈레반은 "시한을 준수하지 않으면 대가가 따를 것"이라며 이를 거부하고 있다. 2021.08.24.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루마니아의 국방최고위원회(CSAT)는 25일(현지시간) 그 동안 아프간에서 나토군에 협력했던 아프간인들의 철수와 재배치를 위해 파견되는 200명의 나토군에 가담하기로 결정했다.

"나토군의 작전에는 아프간 국민들을 쿠웨이트와 카타르에 있는 임시 부대 거처에서 동맹국 영토내의  다른 임시 부대로 수송하는 일이 포함될 것"이라고 루마니아 대통령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대통령과 총리, 국방장관과 외무장관, 정보기관장들을 포함한 루마니아 국방최고위원회는 루마니아의 국방 및 국가안보 문제를 결정하는 최고위 기관이다.

루마니아는 2002년부터 아프가니스탄 주재 나토군에 가담해 왔다.  지난 19년 동안 27명의 루마니아 군인이 전사했고 20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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