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국제 요소수 완제품 사전검사 연말까지 면제
요소수 부족 개선 차원…국내와 동일한 기준 한해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11일 오후 전남 광양시 내트럭 광양황금사업소주유소에서 수출입 컨테이너화물차가 3~4시간을 기다린 끝에 정부가 군으로부터 확보한 요소수를 공급받고 있다. 이 주유소는 오후내내 100여대의 화물차가 줄을 서서 공급 차례를 기다렸다. 2021.11.11. [email protected]
이번 국제 요소수 완제품 사전검사 면제는 국내 요소수 시장 유통을 원활히 해 요소수 부족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요소수 수입자는 사전검사 면제를 위해 요소수 완제품에 대한 신청서와 국제 인증자료 등 신청 서류를 작성해 국립환경과학원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류와 실물 확인을 받으면 합격증이 교부된다.
환경부는 다만 "사전검사가 면제됐어도 국내 완제품과 같이 제조기준 만족여부 등은 국립환경과학원 및 유역·지방환경청 사후관리 대상에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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