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4일 '중남미 협력' 국민참여사업 결과 설명회
수교 60년 계기 중남미 국가 협력 강화 숙의
설명회에는 사업에 참여한 국민 10여 명과 외교부 중남미국 관계자, 중남미 및 공론조사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다. 국민외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참여 가능하다.
이번 설명회 대상인 2021년 3차 국민참여사업은 지난 10월2일과 10월6일 진행됐다. 당시 전국 약 300명 국민들이 화상회의 체계를 통해 참여했고 전문가 강연, 분임 토론 및 질의응답 과정을 거쳤다.
의제는 수교 60주년 계기 중남미와의 미래 협력 확대를 위해 정부가 주안점을 둬야 할 부분, 민간 영역에서 중남미와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와 필요한 정부 지원 등이었다.
내년 수교 60주년이 되는 중남미 국가는 멕시코, 콜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코스타리카, 도미니카공화국,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니카라과, 파나마, 파라과이, 자메이카, 아이티 등 15개 나라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외교정책과 관련해 국민들이 직접 의견을 제시할 기회를 확대하고, 국민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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