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내일 장애인 정책투어 출정식…전국 장애인 직접 만난다
1월 초까지 간담회…릴레이 정책 투어도
이준석·김기현·이종성·지성호·서정숙 참석
"장애인 삶 속 들어가 애로사항 직접 청취"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8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청년문화예술인 간담회 후 장애인 단체 대표들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 2021.12.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오는 13일 중앙선대위 장애인복지지원본부가 개최하는 '장문현답'(장애인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 출정식을 갖는다.
이종성 국민의힘 의원(장애인복지지원본부장)에 따르면, 윤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열리는 장애인 정책투어 출정식에 참석한다.
'장문현답'은 이번 출정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초까지 전국 현장에서 장애인을 직접 만나 장애인 고용, 이동권, 건강권, 돌봄 등 산적한 장애인 관련 문제들을 주제로 간담회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 또 현장에서 답을 찾는 릴레이 정책 투어도 할 계획이다.
출정식에는 윤 후보와 이준석 대표, 김기현 원내대표, 중앙장애인위원회 위원(이종성, 지성호, 서정숙) 등이 참석한다.
이종성 의원은 "그동안 장애인들은 소외계층, 취약계층으로 분류되며 정책 수립과 결정 과정에 있어 항상 후순위로 밀려나 있었다"며 "윤 후보와 국민의힘은 장애인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책임 있는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