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둘째날, 귀성길 정체 시작…서울→부산 6시간10분
전국 교통량 447만대…귀성 차량으로 고속도로 혼잡
귀성방향 아침부터 정체…오후 3~4시 들어 가장 답답
10시기준 서울→대구 5시간10분·서울→목포 5시간20분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설 연휴 첫날인 지난 29일 오후 경부고속도로 반포 IC 서울에서 부산방향 많은 귀성 차량들이 몰리며 정체를 보이고 있다. 2022.01.29. [email protected]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47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3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37만대로 전망된다.
도로공사는 전일과 비슷하게 귀성 방향에 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가 혼잡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귀성방향은 오전 5~6시부터 이미 정체가 시작됐고, 오후 3~4시 들어 최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귀경방향 역시 오전 10~11시부터는 도로가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오후 4~5시께 가장 막힐 것으로 보인다.
양방향 정체는 모두 오후 7~8시 들어 해소될 전망이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6시간10분 ▲서울~대구 5시간10분 ▲서울~광주 4시간50분 ▲서울~대전 2시간30분 ▲서울~강릉 3시간50분 ▲서울~울산 6시간10분 ▲서울~목포 5시간20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40분 ▲대구~서울 3시간4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3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20분 ▲목포~서울 3시간40분 등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