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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세종선대위 유세단…안철수 유세차량 사망사고 애도

등록 2022.02.16 15:59:17수정 2022.02.16 16: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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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종일 애도로 음악·율동 없는 유세 이어가

[뉴시스=세종]16일 더불어민주당 세종선대위 유세단이 전날 발생한 유세 차량 사망사고 관련 선거 차량에서 애도를 표하고 있다.2022.02.16.(사진=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세종]16일 더불어민주당 세종선대위 유세단이 전날 발생한 유세 차량 사망사고 관련 선거 차량에서 애도를 표하고 있다.2022.02.16.(사진=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세종선거대책위는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지난 15일 오후 충남 천안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홍보하던 당원 2명이 숨지는 사고에 대해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세종유세단은 16일 아침 8시에 일제히 묵념으로 애도를 표한 후, 유세활동을 이어갔다.

또한, 16일 하루는 세종 곳곳에서 진행되는 더불어민주당 유세활동 현장에서는 이재명 후보를 홍보하는 로고송을 틀지 않고, 이와 함께 율동도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강준현·홍성국 공동상임위원장은 한 목소리로 "안 후보 유세 차량 사고로 희생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며, 유가족과 안 후보에게 깊은 위로를 보낸다"라며 "여야 대선에 나선 모든 유세단은 국민이 더 이상 걱정하지 않도록 끝까지 안전하게 대선을 치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고는 지난 15일 충남 천안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유세용 버스 안에서 선거운동원과 운전자가 사망했다. 원인은 차량문이 닫힌 상태에서 LED조명 운영을 위해 차량 화물칸에 있던 발전기를 가동해 나온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추정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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