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李, 여성 신체 훼손 욕설…어떻게 위안부 해결 적임자냐"
윤미향 "李, 국민 보호 인권외교 펼칠 사람"
[대구=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18일 대구 달성군 대실역 사거리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02.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향해 "위안부문제 해결의 적임자라고 나서는 것이 진짜 어떻게 해석이 가능할지는 모르겠다"고 전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정의연 이사장을 지낸 윤미향 무소속 의원의 이 후보 지지선언 기사를 올리며 "(이 후보는) 입에 담기도 민망하지만 여성의 신체를 칼로 훼손하면 어떻겠냐는 욕설을 한 분"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윤 의원은 이날 "(이 후보는) 아픈 역사를 딛고 새로운 희망을 열어 줄 사람, 전쟁이 아닌 평화와 통일을 열어갈 사람, 국민을 보호하며 인권외교를 펼칠 사람"이라며 "윤미향과 함께하는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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