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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 "고정밀 무기 사용해 파괴…민간인 위협 없어"

등록 2022.02.24 14: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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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에 미사일, 포격 가하지 않아"

[도네츠크=AP/뉴시스]지난 2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친 러시아 무장세력이 통제하고 있는 도네츠크에서 군용 트럭들이 도로를 주행하고 있다. 2022.02.24.

[도네츠크=AP/뉴시스]지난 2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친 러시아 무장세력이 통제하고 있는 도네츠크에서 군용 트럭들이 도로를 주행하고 있다. 2022.02.24.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공을 확인한 가운데, 러시아는 민간인에 위협이 되는 일은 없다고 밝혔다.

23일(현지시간) CNN,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성명을 내고우크라이나 군사 인프라와 방공시설, 군용 비행장, 비행기의 무력화하기 위해 '고정밀 무기'를 사용하고 "파괴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군은 우크라이나 도시에 미사일이나 포격을 가하지 않았다"고 했다.

또한 우크라이나 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지 않다면서, 우크라 시민을 위협하는 것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면적인 전쟁을 시작했다"며 민간인에 대한 포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것은 침략 전쟁이다"고 비난하고 우크라이나는 스스로를 방어하고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세계에 대해서는 러시아를 막고 행동할 때라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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