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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측 법무·행안 정치인 배제설에 "직종이나 별도 가림막 없어"

등록 2022.03.15 08:48:14수정 2022.03.15 08: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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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 행안부 정치인 입각 배제 보도 부인

김은혜 "인사원칙은 인수위원 국무위원 동일"

文임기말 공기업 인사 꼭 필요할 경우 협의 요구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김은혜 대통령당선인 대변인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3.1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김은혜 대통령당선인 대변인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3.1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미영 권지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15일 법무부와 행안부 정치인 입각 배제 보도와 관련해 "직종이나 별도의 가림막을 설치하고 있지는 않다"고 부인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인사원칙은 인수위원과 국무위원 모두 동일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도덕성을 기반으로 해서 실력과 능력을 겸비한 인재로 성과를 내고 국민이 편히 살 수 있도록 그런 인재를 발굴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선인 측이 문재인 대통령에 임기말 공기업, 공공기관에 알박기 인사를 하지 말아달라 요구했다는 보도에 대해선 "현재 문재인 정부 하에서는 꼭 필요한 인사일 경우에는 함께 협의를 진행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업무 인수인계를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같은 입장이 현 정부와 같이 병행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인사 동결을 의미하나'는 질문에는 "현정부 안에서 필수불가결한 인사가 진행돼야할 사안도 있을 것"이라며 "상호협의와 함께 업무인수인계가 되도록 협조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lea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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