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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비하르주 낙뢰로 19명 사망

등록 2024.07.06 21:32:30수정 2024.07.06 21: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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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대부분 논에서 일하거나 나무 아래 대피하던 사람들

[서울=뉴시스]장기화하는 폭염으로 물 수요가 급증, 심각한 물 부족 위기를 겪고 있는 인도 델리시에서 이웃 하리아나주가 적절한 물을 공급하지 않아 물부족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며 비난하며 무기한 단식 투쟁에 들어갔던 아티시 델리 정부 수자원장관이 6월 25일 혈당 수치가 위험할 정도로 떨어져 병원으로 이송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받으면서 단식 투쟁은 강제 종료됐다. 사진은 병원으로 이송되는 아티시 장관의 모습. 2024.07.06

[서울=뉴시스]장기화하는 폭염으로 물 수요가 급증, 심각한 물 부족 위기를 겪고 있는 인도 델리시에서 이웃 하리아나주가 적절한 물을 공급하지 않아 물부족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며 비난하며 무기한 단식 투쟁에 들어갔던 아티시 델리 정부 수자원장관이 6월 25일 혈당 수치가 위험할 정도로 떨어져 병원으로 이송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받으면서 단식 투쟁은 강제 종료됐다. 사진은 병원으로 이송되는 아티시 장관의 모습. 2024.07.06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인도 동부 비하르주에서 낙뢰로 최소 19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고 국영방송 올인디아라디오(AIR)가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6일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10개 지역에 걸쳐 폭우와 벼락을 동반한 뇌우가 주를 강타했다.

대부분의 사상자는 비가 오는 동안 들판에서 일하거나 나무 아래에서 대피하는 사람들이었다.

 인도 기상청은 북부와 남동부, 비하르주의 남부 지역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하면서 황색 경보를 발령했다.
 
인도에서는 매년 계절풍인 몬순이 불기 시작되면서 수 백명이 낙뢰 사고로 사망한다고 통신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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