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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현장 밀착형 갑질 예방 마스터 양성

등록 2022.03.31 09: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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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천교통공사 제공)

(사진= 인천교통공사 제공)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교통공사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직원들의 변화된 눈높이에 맞는 갑질 예방, 감시, 처벌을 넘어 일상생활 속 의식과 행동 변화를 유도할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갑질 예방 마스터를 양성하여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공사는 공사 내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해 지난해부터 갑질 에방 마스터 양성 교육을 통한 부서 내 교육·상담 등 상시 모니터링으로 예방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에도 갑질 예방 마스터 운영은 부서별 중간관리자급(4~5급) 23명을 대상으로 하며, 갑질 마스터는 부서별 자체 갑질 예방교육, 상담, 상시 모니터링, 신고자 보호 지원 등의 활동을 통해 직급, 세대 간 소통 창구 역할을 맡는다.

또 반부패·청렴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서 한 걸음 더 내딛기 위해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근절 노사공동 선언식을 개최하기로 했다.

공사 전상주 상임감사는 “갑질 예방 마스터 지속 운영으로 세대 간 소통 지원과 공사 내 갑질에 대한 부패 취약분야 예방 활동을 개선하여 상호 존중하는 인천교통공사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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