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새마을지도자 나무 75만 그루 심는다
[세종=뉴시스] 염홍철 새마을운동중앙회장과 새마을지도자들이 31일 전남 신안군에서 나무 심기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새마을운동중앙회 제공) 2022.03.31.
이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3개년(2021~2023년) 범국민 나무 심기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앞서 지난해에는 25만 그루를 심었으며, 내년에는 100만 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올해 식재할 묘목은 관목류 47만 그루, 교목류 6만4000그루, 과실수 1만8000그루 등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21만420그루, 전남 11만7840그루, 대구 10만7130그루, 경북 7만1137그루, 충남 4만5700그루, 경남 4만1010그루, 충북 3만3143그루, 서울 3만2721그루, 전북 1만9308그루, 부산 1만7672그루, 인천 1만5800그루, 광주 7515그루, 강원 7050그루, 울산 6903그루, 세종 4560그루, 대전 4300그루, 제주 3000그루, 이북5도 1000그루이다.
염홍철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지구 온난화와 경북·강원 지역 산불 등으로 나무 심기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절실해졌다"면서 "과거 민둥산이던 우리나라 국토가 세계 4위의 산림국가로 변모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새마을지도자들의 숨은 노고가 있었는데 앞으로도 나무 심기 활동을 적극 참여해 미세먼지 감소와 사막화 방지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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