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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흐리다 차차 맑아져…대기 건조, 강한 바람 "불조심"

등록 2022.04.07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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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흐리다 차차 맑아져…대기 건조, 강한 바람 "불조심"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7일 인천은 서해상에서 접근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면서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7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 4도, 계양구·남동구·연수구·옹진군·중구 5도, 부평구·서구 6도, 동구·미추홀구 7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계양구·부평구 14도, 남동구·서구·연수구·중구 13도, 강화군·동구·미추홀구 12도, 옹진군 10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3~8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m 내외로 일겠다.

인천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낮 동안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불과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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