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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직장 내 갑질·부당지시 근절 '노사 공동협약' 체결

등록 2022.04.13 12: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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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시스] 서철모 화성시장이 진호창 화성시공무원노조 지부장과 직장 내 갑질·부당지시 근절 '노사 공동협약'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화성시 제공)

[화성=뉴시스] 서철모 화성시장이 진호창 화성시공무원노조 지부장과 직장 내 갑질·부당지시 근절 '노사 공동협약'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화성시 제공)



[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화성시는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진호창 화성시공무원노조 지부장 취임식 및 출범식'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화성시지부와 직장 내 갑질 및 부당지시 근절을 위한 '노사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협약을 시작으로 중간관리자급 이상 공직자에 대해 ‘갑질 및 부당지시 근절서약’을 실시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시와 노조는 ▲법규 및 규정 위반 지시 및 지침에 어긋나는 예산 집행을 지시하지 않는 문화 ▲부당업무를 지시하거나 지위와 권한을 남용하지 않는 환경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금품, 향응, 편의 제공을 강요하지 않는 문화를 조성할 것을 약속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조직 내 갑질 및 부당지시 근절로 청렴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장 서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혔다.

진호창 화성시공무원노조 지부장은 “화성시와 함께 행복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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