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22일부터 일주일 간 기후변화주간 운영
'지구를 위한 실천 : 바로 지금 나부터'
소등행사, 플라스틱 줄이기 등 진행
기후변화주간 포스터. (사진=원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제14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18일 원주시에 따르면 제14회 기후변화주간은 '지구를 위한 실천 : 바로 지금, 나부터'라는 슬로건으로 22일부터 일주일 간 진행한다.
이번 기후변화주간 동안에는 소등 행사, 플라스틱 줄이는 담아가게, 기획 전시 등 3가지 행사를 준비했다.
소등 행사는 지구의 날 당일인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 간 전국적으로 진행된다. 원주지역도 공공기관, 공동주택, 일반 가정이 참여할 예정이다.
플라스틱 줄이는 담아가게 행사는 지역 공동주택 11개 단지가 세제를 담을 수 있는 용기를 가져오는 주민에게 주방용 세제를 제공하고 작은 재활용 플라스틱을 가져오면 치약짜개로 교환해 준다.
NO 플라스틱? NO 플라스틱 기획 전시는 이달 19일부터 6월 26일까지 기후변화 홍보관에서 플라스틱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제로플라스틱 생활 실천방법 소개 등 일상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줄이기를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주제로 진행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 대해 생각하며 에너지 절약 등 탄소중립 생활 실천 운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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