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아랍국 안보에 이스라엘과의 국교 도움 안돼"
이란 외교부 "침략과 점령이후 안정에 이른 역사가 없어"
최근 일부 아랍국가들의 '외교정상화' 작심 비난
'이'의 침략근성 지적하며 "봄비 피하려 늑대우리에 피신하는 꼴"
[ 제닌(서안지구)= 신화/뉴시스]서안지구에서 지난 14일 시위도중 이스라엘군에게 피살된 10대의 시신을 운구하는 사람들. 22일에는 베들레헴 교외에서도 14세 소년이 이스라엘군의 총격으로 숨졌다고 팔레스타인 보건부가 발표했다.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바게리는 자신이 이란군 사령관들과의 회의도중에 그런 말을 했다고 외교부 웹사이트를 통해 밝혔다.
"역사적으로 침략과 점령은 절대로 정상적인 질서와 안정, 평화에 도달할 수 없다"고 바게리는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스라엘은 점령과 침략을 하고 있으며 그런 본성 때문에 결국은 (아랍국가들과의) 안보 불안과 긴장을 유발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바게리는 일부 아랍국가 정부들과 이스라엘의 외교 정상화에 대해서 " 마치 정다운 봄비를 피하려고 늑대의 우리 속에 피난처를 구하는 것과 비슷한 행동"이라고 폄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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