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박종훈 교육감 예비후보 고성서 "새로운 교육시대 열겠다”

등록 2022.04.26 11:27:4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빅데이터-AI 플랫폼 ‘아이톡톡’기반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

농어촌학교에 보건교사 확대 배치키로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 예비후보는 26일 고성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경남교육이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모델”이라며 “고성 군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교육, 새로운 미래교육의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2022.04.26. sin@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 예비후보는 26일 고성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경남교육이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모델”이라며 “고성 군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교육, 새로운 미래교육의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2022.04.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 예비후보는 26일 고성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경남교육이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모델”이라며 “고성 군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교육, 새로운 미래교육의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후보는 기자 간담회를 마친 후 고성음악고 방문, 고성 청년회의소에서 고성 지역의 시민· 학부모와 간담회 등 고성지역 일정을 가졌다.

박 후보는 이날 고성 지역 간담회 자리에서 "지난 8년간 경남교육은 무상급식과 고교무상교육 조기 시행으로 교육 공공성을 강화하고, 행복학교를 중심으로 새로운 학교 모델을 제시했으며, 전국 최초로 빅데이터-AI 기반 교육 시스템 도입하여 미래교육체제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교육감 임기 중에 고성행복교육지구 운영, 고성음악고 개교, 도청, 군청과 협력사업으로 영오초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선정, 대흥초 학교공간혁신 및 시설개선 지원 등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 자리에서 고성교육 현안을 청취한 박 후보는 "고성이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도시로의 역할을 하기 위해 도·농간 교육격차를 해소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아이톡톡’을 활용하여 국어, 영어, 수학 과목에 대한 심화학습 제공, 농촌지역 학생의 문화체험활동비 지원, 다문화 학생을 위한 기초학력 지원 강화 등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했다.
 
긴급돌봄시스템 운영, 캠퍼스형 방과후학교와 방과후 순회 강사제 확대로 돌봄 및 방과후학교를 내실화하고, 농어촌학교에 보건교사를 확대 배치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설명했다.

박 후보는 “경남의 농촌지역은 이미 인구소멸 위기를 체감하고 있다”며 “학교교육을 통해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더 좋은 고성을 만드는 일에 마지막 힘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