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지사 출마한 이광재·김진태, 나란히 불심 잡기 나서 [뉴시스Pic]
[평창=뉴시스] 김경목 기자 = 27일 오전 이광재 더불어민주당·김진태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선거 후보들이 강원 평창군 오대산 자연명상마을 내 레스토랑 수피다에서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두 후보는 이날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 오대산 월정사가 주최한 월정사 상월결사 평화 방생순례에 참석했다. 2022.04.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6·1 지방선거 강원도지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광재·국민의힘 김진태 후보가 나란히 불심 잡기에 나섰다.
이들은 27일 강원도 평창군 오대산에서 열린 월정사 상월결사 평화 방생순례에 참석했다.
이 후보는 지난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강원도지사에 당선됐지만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강원도지사직을 잃은 지 11년 만에 재도전에 나섰다. 그는 지난 21일 강원도지사 출마를 선언하고 "강원도의 성공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 후보는 5·18 민주화운동과 불교 관련 문제 발언 등으로 인해 국민의힘 공천심사에서 컷오프됐다. 당초 강원지사 후보로 황상무 전 KBS 앵커가 단수공천돼 출마가 불투명 했지만, 김 후보가 대국민 사과 입장문을 내놓으면서 경선이 받아들여졌다. 김 후보는 강원도지사 경선에서 황 전 앵커를 꺾고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그는 지난 23일 "이젠 분열에서 통합의 시대로 가겠다"며 "강원도민만 바라보고 가겠다"고 출사표를 낸 바 있다.
[평창=뉴시스] 김경목 기자 = 27일 오전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강원지사 후보와 아내 이정숙씨가 강원 평창군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 오대산 월정사가 월정사 일원에서 주최한 월정사 상월결사 평화 방생순례에 참석해 합장하고 있다. 2022.04.27. [email protected]
[평창=뉴시스] 김경목 기자 = 27일 오전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후보가 강원 평창군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 오대산 월정사가 월정사 일원에서 주최한 월정사 상월결사 평화 방생순례에 참석해 스님께 인사를 올리고 있다. 2022.04.27. [email protected]
[평창=뉴시스] 김경목 기자 = 27일 오전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가 강원 평창군 오대산 자연명상마을 내 레스토랑 수피다에서 만난 스님과 대화를 하고 있다. 이들은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 오대산 월정사가 월정사 일원에서 주최한 월정사 상월결사 평화 방생순례에 참석했다. 2022.04.27. [email protected]
[평창=뉴시스] 김경목 기자 = 27일 오전 이광재(왼쪽)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가 강원 평창군 오대산 자연명상마을 내 레스토랑 수피다에서 자신의 잔에 차를 따르고 있고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후보는 마시고 있다. 두 후보는 이날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 오대산 월정사가 주최한 월정사 상월결사 평화 방생순례에 참석했다. 2022.04.27. [email protected]
[평창=뉴시스] 김경목 기자 = 27일 오전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후보가 강원 평창군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 오대산 월정사가 월정사 일원에서 주최한 월정사 상월결사 평화 방생순례에 참석해 월정사 주지 퇴우 정념 스님의 말을 경청하고 있다. 2022.04.27. [email protected]
[평창=뉴시스] 김경목 기자 = 27일 오전 이광재(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후보, 허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 등이 강원 평창군 오대산 자연명상마을 내 레스토랑 수피다에서 찻잔에 가득 담긴 전통차 잔을 부딪히고 있다. 이들은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 오대산 월정사가 월정사 일원에서 주최한 월정사 상월결사 평화 방생순례에 참석했다. 2022.04.27.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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