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서 29일 전국 그라운드골프대회 개최
60~70대 선수와 임원 등 700여 명 참가
영천시체육회 '그라운드골프' 생활체육교실
27일 영천시에 따르면 이번 ‘제15회 대한 그라운드골프협회장배 전국대회’는 단포축구장에서 선수 600여 명과 임원 100여 명이 참가한다.
전국 17개 지자체에서 60~70대 노년의 선수들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겨룬다. 영천을 비롯한 경북에는 현재 70여 명의 동호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경기는 총 16홀을 돌며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치러진다. 팀과 개인 합계 최저 타수로 순위가 결정된다.
영천에서 전국 그라운드 골프대회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윤문조 영천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체육대회가 취소되고 생활체육 활동에도 많은 제약이 따랐다”며 “동호인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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