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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중부지부 군포시 대표자회의 한대희 후보 지지

등록 2022.05.03 15: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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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희 후보 지지선언 현장.

한대희 후보 지지선언 현장.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6·1지방선거가 2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3일 민주노총 중부지부 경기 군포시대표자회의 대표들이 더불어민주당 한대희 군포시장 후보와 10개 분야에서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한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한대희 후보 선거사무실에 따르면 이날 군포시 관내 15개 사업장 3700여 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군포시 대표자 회의가한 후보와 선거사무실에서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한 후보의 당선을 위해 응원하고,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대표자 회의는 "한대희 후보가 지난 4년간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권익향상과 보호를 위해 노력했고, 특히 관내 한세대학교 노사분규에 적극적인 중재에 나서는 등 노동자를 위한 다양한 행정에 앞장서 온 후보자"라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정식화 민주노총 경기 중부지부 의장은 "한 후보의 지난 4년간 노동 행정을 볼 때, 앞으로 4년간 건강한 노동문화를 이끌어갈 적임자는 평가와 함께 한대희 후보 당선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라고 말했다.

양측은 ▲노·정협의 정례화 ▲생활임금 위원회 노동자대표 참여 ▲산업단지 내 노동자지원시설 설치 ▲군포시청 비정규직 차별금지 조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 합리화 ▲재난·감염병 관리 종사자 보호 등 10개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한대희 후보는 지난달 25일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빠르고 더 확실한 변화와 함께 대전환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새로운 군포를 만들겠다”라며 유권자의 표심을 파고 들었다.

아울러 “기업이 떠난 노후화된 공업지역에 생명 건강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각종 첨단산업을 유치해 과천·의왕·군포를 연결하는 첨단산업 벨트의 허브로 군포를 혁신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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