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당문화재단, 화순장학회에 장학기금 기탁
지역인재 양성 장학금 2000만원 기탁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전남 화순군은 9일 구충곤 화순군수와 최재훈 유당문화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기금 기탁식을 가졌다. (사진=화순군 제공). 2022.05.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전남 화순군은 9일 유당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기금 2000만원을 재단법인 화순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유당문화재단은 남화토건의 창업자인 화순 출신 고 최상옥 회장의 뜻에 따라 교육문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999년 설립됐다.
이후 지난 2000년부터 화순지역 학생 666명에게 4억2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지역 대학생 20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최재훈 유당문화재단 이사장은 "한 사람의 훌륭한 인물이 세상을 바꾼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지역을 이끌어 갈 수 있는 훌륭한 인물로 자라나길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유당문화재단 창립자인 고 최상옥 회장과 최재훈 이사장의 지역 사랑과 후배들에 대한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미래인 학생들이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화순군이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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