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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희 군포시장 후보 "반려동물 문화단지 구축하겠다"

등록 2022.05.14 19: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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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보호 협회원 50명과 간담회 개최

간담회 현장.

간담회 현장.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6·1 지방선거 경기 군포시장 선거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한대희 후보는 14일 군포시 길고양이 보호 협회원 50명과 간담회를 갖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반려동물 문화단지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반려인 인구가 1500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라며 "테마파크, 놀이시설, 반려동물 문화센터, 심리치료센터, 펫티켓 교육장 등을 운영해 시민과 반려동물이 상생하는 품격 높은 문화도시 군포를 만들겠다”라고 했다.

아울러 "오는 2027년에는 반려동물 관련 산업 규모가 6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등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반려동물을 위한 바이오산업 및 펫 케어 산업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반려동물 바이오 신약연구소 유치에 주력하는 등 군포를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만들고, 유실·유기 동물 발생 최소화를 위해 반려동물 등록비용 지원사업의 확대를 검토하고, 반려동물 놀이터, 쉼터 등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간담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반려견 놀이터 조성, 길고양이를 위한 치료비 지원, 유기견 및 길고양이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확대, 동물보호소 건립, 공공 반려동물 급식소 설치, 길고양이 중성화 방안 등을 건의했다.

또 유기 동물 입양 행사 이행, 동물보호 전담 공무원 임명, 시 직영 동물보호소 설치 등도 함께 요청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동물복지 활동가 출신의 민주당 시의원 비례대표 이혜승 후보와 지역 출신의 이학영 의원도 함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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