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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이필형 동대문구청장…'민주당 텃밭' 12년만 탈환

등록 2022.06.02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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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필형 서울 동대문구청장 당선인. (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2022.06.0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필형 서울 동대문구청장 당선인. (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2022.06.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6.1 서울 동대문구청장 선거에서 승리한 이필형(국민의힘) 당선인은 국정원 출신 정치인이다.

지난 2010년 선거 이후 3번 내리 당선된 민주당 유덕열 구청장이 연임 제한으로 자리에서 물러나는 가운데 최동민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맞붙은 끝에 초선에 성공했다.

1959년 출생으로 동대문에서 유년시절을 보내고 고려대 농업경제학과, 고려대 정책대학원 정치학 석사를 졸업했다. 첫 직장인 국가정보원에서 28년 간 근무하면서 2003년 노무현 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실 행정관을 지냈다.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 실무위원과 2017년 여의도연구원 아젠다 위원장 등도 역임했다. 이번 대선에서는 홍준표 예비후보 조직1실장, 윤석열 후보 조직본부 조직통합위원장 등을 맡았다.

주요 공약으로는 동대문구 스카이라인 재정비, 지하철 1호선(청량리역~이문역 구간) 지하화, 이문 차량기지 복합개발, 청량리역 도심공항 터미널 설치, 동북권 캠퍼스타운 창업밸리 조성 등을 약속했다.

재산으로는 37억6202만2000원을 신고했다.

▲1959년12월14일생 ▲고려대 정책과학대학원 정치학 석사 ▲국가정보원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실무위원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 ▲윤석열 선거캠프 조직통합위원장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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