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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예 전력' 육군 제7기동군단장에 고현석 중장 취임

등록 2022.06.15 13: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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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어떤 적과 싸우더라도 압도적 승리 능력과 태세 갖출 것"

 제7기동군단 35~36대 군단장 이취임식에서 부대를 사열하고 있다. (사진제공=7기동군단)

제7기동군단 35~36대 군단장 이취임식에서 부대를 사열하고 있다. (사진제공=7기동군단)


[이천=뉴시스]이준구 기자 = 육군 제7기동군단 신임 군단장으로 고현석 중장이 취임했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 이천시 제7기동군단 사령부에서 14일 오후 열린 군단장 이취임식에서 고현석 중장은 지상작전사령관 전동진 대장으로부터 부대기를 이양받고 신임 군단장으로 임무를 시작했다.

고현석 군단장은 취임사에서 “국가의 명운을 결정짓는 최정예 전략기동군단으로 지금 당장 어떠한 적과 싸우더라도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추어야 한다”면서 “강한 교육훈련으로 승리할 수 있는 부대, 기본이 바로 선 군대다운 군대, 따뜻하고 인화단결된 부대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 

고 군단장은 동아대학교를 졸업하고 1991년에 학군 29기 소위로 임관해 9사단 포병연대장과 3포병여단장, 25보병사단장 등을 역임했다.
 전동진 지상작전사령관으로부터 부대기를 이양받고 있는 고현석(사진 오른쪽) 제7기동군단장.

전동진 지상작전사령관으로부터 부대기를 이양받고 있는 고현석(사진 오른쪽) 제7기동군단장.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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