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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이란, 러시아에 공격용 드론 제공 준비"

등록 2022.07.12 07:00:26수정 2022.07.12 11: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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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지난 5월1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일일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05.19.

[워싱턴=AP/뉴시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지난 5월1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일일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05.19.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이란이 러시아에 공격용 드론을 제공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간) 백악관이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미 제공했는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지만 이란이 이르면 이달 중 러시아에 관련 훈련을 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그는 기자들에게 "이란은 러시아에 무기를 장착할 수 있는 무인항공기(UAV)를 포함해 최대 수백대의 UAV를 신속하게 제공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주장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하기 하루 전 나온 것이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란이 올해 초 사우디아라비아를 공격한 예멘 후티 반군에도 유사한 무인항공기를 제공했다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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