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북구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등
[광주=뉴시스] 광주 북구는 민간 건축물을 대상으로 펼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사업을 통해 태양광 발전 설비가 설치된 주택 전경. (사진=광주 북구 제공) 2022.08.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는 민간 건축물을 대상으로 펼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북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 지난해부터 민간 주택·건물 등지에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 에너지 발전 설비를 설치 지원하고 있다.
사업 시행 첫해인 지난해에는 도시가스 등 에너지 공급이 어려운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민간 건물 482곳에 대해 태양광·태양열·연료전지 등 설비를 지원했다.
올해는 사업 범위를 도심지역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민간 건축물 403곳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현재 299곳에 관련 설비를 설치해 공정률은 74%에 이른다.
한편 북구는 민선 8기 '그린으로의 대전환'을 목표로 '그린 마을만들기', '탄소 중립 마을리더 양성', '공공건축물 에너지 효율 개선', '영구 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 '도심 생태축 복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차량용 소화기 설치 홍보 포스터.
◇동부소방, '여름철 화재' 대비 차량용 소화기 비치 강조
광주 동부소방서는 여름철 차량 화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운전자 안전과 신속한 화재 진압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를 갖춰야 한다고 3일 강조했다.
차량 화재는 차량 내 연료나 각종 유류 탓에 연소가 빠르게 확대된다. 차량용 소화기가 없다면 초기 대응이 어려워 차량 전소 등 큰 피해로 번질 수 있다.
또 최근 전기차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 여부에 따라 하지 않았느냐는 그 피해규모 역시 다르다.
동부소방은 운전석 주변, 또는 조수석 아래 등 손이 닿는 위치에 차량용 소화기를 설치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차량용 소화기'는 진동 시험을 거쳐 내용물이 새거나 파손·변형이 생기지 않는 제품이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여름철 차량 안전수칙으로 ▲에어컨 사용 전 배터리 점검 ▲폭발 또는 화재 위험이 있는 스마트폰·보조 배터리·라이터·물병·손소독제 등 차에 두지 않기 ▲엔진 과열 방지 냉각수 점검 ▲ 그늘에 주차 ▲타이어 공기압 점검 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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