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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연일 1만 명 안팎 확진…확산세 지속

등록 2022.08.25 08: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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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연일 1만 명 안팎 확진…확산세 지속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광주·전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1만 명 안팎을 기록하며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25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지난 24일 일상 접촉과 요양 시설을 중심으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4140명·전남 5081명으로 합쳐 9221명이다.

광주·전남 하루 확진자는 광복절 연휴 이후 검체 채취가 감소한 주말을 제외하면 연일 1만 명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5일 6120명, 16일 1만 3030명, 17일 1만 4328명, 18일 1만 1425명, 19일 1만 447명, 20일 9089명, 21일 5294명, 22일 1만 698명, 23일 1만 182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24일 기준 코로나19 사망자는 광주에서 3명(누계 607명), 전남에서 6명(누계 577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광주 20명, 전남 38명이다.

광주에서는 동구·광산구 모 요양병원 3곳과 북구 모 요양원 등에서 집단 감염이 잇따랐다. 전남도 취약 시설 84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이어졌다.

방역 당국은 감염 확산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병상·의료 대응 체계를 재정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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