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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개최

등록 2022.09.06 15: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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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추석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한 순창군의 최영일 군수(가운데)가 시장 상인을 만나 애로사항을 전해 들은 뒤 의견을 나누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6일 추석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한 순창군의 최영일 군수(가운데)가 시장 상인을 만나 애로사항을 전해 들은 뒤 의견을 나누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추석을 맞아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6일 순창전통시장에서는 최영일 군수를 비롯한 군 공무원 200여명과 관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등 5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서는 최영일 군수가 제수물품 등을 직접 구매하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군은 전통시장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16일까지 10%할인이 적용된 지류(종이)상품권을 개인별 50만원 한도 내에서 판매하고 있다.

구매 한도는 19일부터는 개인별 월구매 한도액 100만원, 연 1200만원으로 대폭 증액될 예정이다.
 
최영일 군수는 “넉넉한 인심과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전통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비자가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물가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추석 성수품 중 배추, 무, 쇠고기, 돼지고기, 계란 등 20개 품목을 중점관리 품목으로 선정하고 전통시장 방문객들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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